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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실 위치들을 수작업으로 입력해 만든 앱
2013년, 새로 동아리를 창설하기 전, 기존에 몸담고 있던 동아리방은 텅 비어있었다.옛 선배들의 영광은 뒤로한 채, 나와 동기 두 명은 거미줄이 쳐져 있던 동아리방에 들어가 생활하기 시작했다.집에서 반찬과 밥을 가져와 비닐에 소분해 동아리방 냉장고에 얼려두고 합숙했다.빨래는 일주일에 한 번 집에 가서 했다.우리는 공모전에 나가고 싶었다.당시 정부 3.0
수유실 위치들을 수작업으로 입력해 만든 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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